40대 아버지, 22개월 아이 안고 분신 시도 / YTN

2020-06-18 29

충북 청주에서 40대 아버지가 22개월 된 아이를 안은 채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 새벽 3시 반쯤 청주시 성화동의 한 사거리에서 41살 A 씨가 차량에 탑승한 채 불을 질렀습니다.

당시 A 씨는 자신의 몸에도 인화 물질을 끼얹었으며 현장엔 22개월 된 아이도 함께 있었습니다.

이 불로 A 씨는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아이는 A 씨를 설득하던 경찰이 신속히 구출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A 씨는 사실혼 관계인 배우자와 양육 문제로 다투다가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회복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0061902290515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