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 말고도 수도권의 산발적 감염은 계속됐습니다.
그제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의 어린이집 원장에 이어 같은 어린이집 교직원, 그리고 그 딸까지 감염됐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초등학교 운동장에 선별 진료소가 차려졌습니다.
학부모들은 교문 밖에서 걱정하며 기다립니다.
이 학교 1학년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400여 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이 초등학교 학생은 불과 며칠 만에 4차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로 추정됩니다."
「지난 15일 서울 은평구에서 확진된 여성의 딸인 부천 어린이집 원장이 하루 뒤 감염됐고, 이 어린이집 교직원, 그리고 그 초등학생 딸까지 확진됐습니다.」
어린이집에선 90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초등생은 지난 12일부터 의심증세가 나타났고, 지난 15일 등교했다고 확인됐습니다.
인천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