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선두 전북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북은 1 대 1로 맞서던 후반 추가 시간, 김민혁이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하며 극적인 2 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연승을 이어간 전북은 6승 1패, 승점 18점으로 2위 울산을 1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2위 울산과 3위 강원이 맞붙은 강릉 경기에서는 울산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주니오를 앞세워 3 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울산은 최근 3경기 연속 실점 없이 승리를 추가했고, 개막 이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시즌 득점왕 타가트가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린 수원은 성남을 2 대 0으로 꺾고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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