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천 물류창고 화재 책임자 9명 구속영장
38명이 목숨을 잃은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와 관련해 검찰이 공사 관계자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발주처인 한익스프레스 관계자 A 씨를 비롯한 9명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과 수사기록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번 화재와 관련해 발주처인 한익스프레스 임직원 5명과 시공사인 건우 임직원 9명, 감리단 6명, 협력업체 4명 등 24명을 입건했고 이중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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