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포츠뉴스입니다.
테니스 스타, 조코비치의 나이트클럽 파티 영상이 공개돼 논란입니다.
코로나를 이유로 메이저 대회 참가도 꺼리면서 정작 본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외면했습니다.
김유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대회 우승만 17차례 차지한 현역 세계 테니스의 1인자 세르비아의 조코비치
그런데 최근 포착된 장소는 세르비아의 한 나이트클럽입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조코비치와 동료들이 어울려 반나체로 파티를 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찾아볼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세르비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까지 만 2천명을 넘었습니다.
팬들의 분노를 더 산 건 말과 행동이 다른 겁니다.
조코비치는 코로나19를 이유로 US오픈 출전엔 부정적입니다.
[노박 조코비치]
"(코로나19로부터) 모든게 정상적으로 될 날이 올것이라고 봅니다. 그 때까지는 지켜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자신이 주최한 자선대회 아드리아 투어에선 4천 명의 팬들이 마스크도 하지 않은 채 빼곡하게 몰려 논란이 됐습니다.
고국 세르비아의 방치속에 테니스 세계 1인자의 엇갈린 행보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