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 고조에 정적 감도는 접경지…북 주민은 일상생활

2020-06-17 0

【 앵커멘트 】
이번엔 어제(16일) 북한이 폭파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있는 개성과 가까운 곳이죠.
남북 접경지인 강화도로 가보겠습니다. 백길종 기자!


【 기자 】
네. 인천 강화평화전망대 앞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1 】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데, 직접 접경지역에 나가서 살펴 본 북한 움직임은 어떤가요?


【 답변 1 】
네. 북한 개성에서 20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이곳에선 한강 하구 건너 북한군 초소를 볼 수 있는데요.

2층짜리 초소에 군인 1명씩 배치돼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아직까진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잡히지 않았고, 주민들도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모내기를 하고 트랙터를 모는 등 경작활동을 했고, 자전거를 타거나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 질문 2 】
아직은 조용한 모습인데, 북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