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남겨둔 자산 9천억원 규모
과거 개성공단 입주 기업 120여곳이 2016년 개성에서 철수할 당시, 남겨두고 왔다고 정부에 신고한 자산이 9,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이는 기계설비를 비롯한 고정자산과 완제품 등 유동자산만 고려한 금액으로, 그 외 투자 손실까지 합하면 1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추가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5,000억원 가량인 보험 등 정부 지원액 외 금액은 기업이 손실로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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