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전선이 더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고령자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는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정세균 / 국무총리]
강화된 방역조치에도 수도권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수도권 밖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사이 발생한 확진자의 84%가 수도권에서 나왔고, 수도권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수가 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 중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60세 이상의 환자가 32%에 이릅니다. 수도권의 확산세를 꺾고, 고령층과 수도권 밖으로 전선이 더는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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