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37명...수도권 25명·해외유입 13명 / YTN

2020-06-15 6

어제 하루 신규 환자 37명 발생…누적 확진자 12,121명
격리 해제 12명…완치율 88.5%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에는 강화된 방역 조치를 연장했지만 확산세가 여전합니다.

어제 하루 37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지만, 감염경로 파악이 힘든 환자와 고령층의 감염 급증으로 방역 당국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어제 신규 환자 발생 추이 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37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2,121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24명이 국내 감염, 그리고 13명이 해외유입입니다.

국내 감염은 경기와 인천이 각 8명, 서울 6명으로 수도권에서 22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2명은 충남에서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과정에서 7명, 지역에선 경남 3명 경기 2명 서울 1명이 각각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없었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2명으로 완치율은 88.5%입니다.


걱정은 숫자보다도 경로 파악이 힘든 이른바 '깜깜이 환자'와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의 감염 급증 때문인데요.

정부가 코로나 19 재유행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고요?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으로 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중대본 회의에서박 장관은 수도권 내 집단 감염 확산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환자 발생을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준으로 억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또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물자와 치료 병상, 의료 인력등 치료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주요 집단감염은 27건이 발생을 했는데 이 가운데 26건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게다가 최근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감염이 적어도 8곳으로 전파된 상태고, 특히 춘천에서도 확인되면서 지금의 수도권 감염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유행으로 다시 번지지는 않을까 방역 당국은 그걸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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