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회의를 주재하며 수도권 내 집단 감염 확산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환자 발생을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준으로 억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물자와 치료 병상, 의료 인력등 치료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5월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주요 집단감염 27건 가운데 26건은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최근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감염이 최소 8곳으로 전파됐고 춘천으로도 이어져 수도권 감염의 타 지역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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