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오늘(15일)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긴급체포 과정이 위법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11일 만입니다. 철도경찰은 법원이 체포 과정을 지적하며 영장을 기각하자, 보강수사를 통해 여죄를 파악해 영장을 다시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