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34명…누적 확진자 12,085명
신규 확진자 34명 가운데 지역 발생 31명·해외 유입 3명
추가 사망자는 없어…국내 사망자 총 277명 유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34명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김대겸 기자!
신규 확진자 가운데 대부분이 수도권 감염자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연쇄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결과, 어제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3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2,085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신규 환자 가운데 31명이 지역 발생이고 해외유입은 3명입니다.
이 중 서울 12명, 경기 9명, 인천 8명 등 29명이 수도권 지역 감염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와 강원에서도 1명씩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총 3명으로 2명은 대구와 경기에서 자가격리하는 과정에서 나왔고, 나머지 1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사망자는 늘지 않아 277명을 유지했습니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27명으로 완치율은 88.7%를 기록하고 있고, 격리자는 7명 늘어난 1,090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대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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