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대형 도매시장에서 코로나19 발병...이틀간 7명 확진 / YTN

2020-06-13 2

중국 수도 베이징의 대형 도매시장에서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나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 펑타이구 신파디 도매시장에서 지난 11일 신규 확진자 1명이 나온 데 이어 어제(12일)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시는 오늘 신파디 도매시장을 일시 폐쇄하고, 시장 인근 11개 지역을 봉쇄했습니다.

베이징시 위생 당국은 증상을 보이지 않은 시장 상인 46명이 코로나19 핵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위시 신파디 시장 사장은 수입 연어를 절단할 때 쓰는 도마에서 코로나19가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 중국 전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늘었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3천75명이 됐고 누적 사망자는 4천634명입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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