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에서 10살 딸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의붓아버지가 체포됐습니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오늘(13일) 응급 입원한 의붓아버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붓아버지는 지난 4일 첫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과 달리 체포 후에는 학대 혐의를 인정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아이 몸에 남은 학대 흔적과 진술을 바탕으로 내일쯤 의붓아버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함께 조사를 받을 예정이던 친모는 정신 감정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2-3주간의 행정입원 조치 이후로 조사가 미뤄졌습니다.
경찰은 이미 3차례나 조사가 미뤄진 만큼 입원이 끝나는 대로 곧바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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