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 공사현장에서 포탄 한 발이 발견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어제(12일) 오후 3시 반쯤 부식된 포탄 한 발을 발견했다는 공사장 작업자들의 신고를 받아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현장을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포탄이 6·25 전쟁 당시 미군 항공탄과 비슷한 모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경찰은 이 공사장에서 문화재 확인을 하던 작업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비슷한 형태의 포탄을 거둬갔습니다.
김다연[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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