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을 태양이 있어야 빛을 낼 수 있는 달에 비유하면서 의전용 대통령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진 전 교수는 국민의당 초청 강연에서 문 대통령은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같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참모들에 의해 만들어진 대통령이라는 느낌이 강하다면서 문제 의식이 있었던 노 전 대통령과는 달리 문 대통령은 윤미향 의원 이야기를 하는 데도 자기 의견이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이와 함께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현재의 선거제도에서는 거대 양당이 국민들의 표를 도둑질해 중도층의 세력화가 불가능하다면서 새로운 지향을 짜고 그때그때 다른 선택을 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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