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통신선 단절 조치와 관련해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북한의 핵심 실세인 김여정 제1부부장이 나선 상황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최고 의사결정 체제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 대남사업을 총괄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유용한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러면서 북한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김여정 제1부부장이 나선 건 기존에 대남 사업을 하던 통일전선부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같은 조직과 기존 질서를 뛰어넘은 체계를 선보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북한은 김여정 제1부부장의 상대가 누구인지 남측에 묻고 있는 것이라며 대북 이슈가 단편적이지 않은 만큼 정부는 종합적으로 사고해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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