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의 힘겨루기는 여전합니다.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의 힘겨루기는 여전합니다.

김태년 "이번 주 반드시 원 구성" vs 주호영 "협상 아닌 협박"

2020-06-09 1

【 앵커멘트 】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의 힘겨루기는 여전합니다.
여당은 이번 주 처리를 밀어붙이고, 야당은 협박이냐며 발끈하고 있습니다.
다만,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복지위와 산자위 정수는 늘리는데 합의했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원 구성 협상에 평행선을 달리는 여야가 상임위 정수 조정안에는 합의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분위기에 맞춰 전반기 국회에서 복지위, 산자위 정수를 각각 2명, 1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대신 과방위, 외통위, 문체위에서 각 1명씩 정수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합의안을 처리하고, 이번 주 안에 무조건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야당이 마냥 시간을 끈다고 해서 결과가 바뀌는 일은 없을 겁니다. 민주당은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원 구성을 마치고 추경 심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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