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하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낮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다만, 박 의장이 상임위원회 정수 배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통합당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오늘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이를 처리할 계획입니다.
여야는 해당 특위에서 각 상임위 별로 배치할 의원 수를 정한 뒤 모레(10일) 본회의를 다시 열어 이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3시 반에 다시 한 번 회동하는 등 특위 활동과는 별개로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계속해서 협상을 벌일 전망입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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