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훈련기 논바닥에 불시착…조종사 무사
오늘(8일) 오전 9시 반쯤, 공군사관학교 55전대 소속 훈련기 'KT-100'이 부대 인근인 청주시 남일면 신송리 논바닥에 불시착했습니다.
훈련기는 부대로 복귀하는 과정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엔진이 꺼져 활강 비행으로 활주로 인근 논에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군사관학교측은 항공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공기 외관에도 아무런 손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KT-100'은 국내 최초 민간 양산 항공기 나라온을 군 훈련용으로 개량한 항공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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