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차 감염 고리' 인천학원강사 퇴원…수사착수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n차 감염의 연결고리가 된 인천 102번 확진자 25살 A씨가 지난 4일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학원강사로 근무하던 A씨는 코로나19 감염 뒤 역학조사에서 '무직'이라고 답해 방역 당국의 접촉자 추적에 혼선을 줬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씨 관련 코로나19 감염은 7차 전파까지 발생했으며, 감염자는 80명을 넘었습니다.
인천시는 A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고발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사건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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