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인들, 총파업·동맹휴학 추진…14일 조합원 투표
중국이 홍콩보안법 제정을 서두르는 가운데 홍콩 노동계와 학생단체가 이에 맞서 총파업과 동맹휴학을 추진합니다.
'200만 삼파 노조연합전선'은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어 홍콩보안법 반대를 위한 총파업 실시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를 오는 14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삼파는 총파업과 동맹휴학 그리고 상점 휴업 등 3대 투쟁 방식을 말합니다.
이들은 투표에 6만 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여해 60%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면 3일 동안의 1단계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