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주미대사에 "우리 국민 적극 보호" 지시
정세균 국무총리는 흑인 사망 사건으로 미국에서 확산 중인 항의 시위와 관련해 이수혁 주미대사와 전화통화를 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4일) 이 대사로부터 미국 내 시위 상황을 보고받은 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공관을 중심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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