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코로나로 6천만명 극도의 빈곤에 내몰릴듯"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홍역을 치르면서 올해 6천만명 이상이 극도의 빈곤에 내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개발도상국들이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경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현재 진행 중인 경기침체가 투자와 혁신을 감소시키고, 인적자본을 잠식해 국제무역과 글로벌공급망을 후퇴시켜 오랜 기간 상처를 남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맬패스 총재는 앞으로 더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면서, 빈곤층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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