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의실서 거리 두고 실외선 마스크…물놀이 방역지침
여름철 해수욕장에 이어 물놀이 시설에서 지켜야 할 방역지침이 새로 마련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일) 정례브리핑에서 시간대별 이용객 수를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한 물놀이 시설 방역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지침에 따르면 수건·수영복·물안경 등은 개인물품을 사용하고, 탈의실, 샤워실은 거리 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정 인원만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또, 물속을 제외한 실외에서도 거리두기가 어려우면 마스크를 써야합니다.
정부는 다음달까지 물놀이시설 200여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벌여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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