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77년 만에 역대급 야간 통행금지
미국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격화하면서 미국 주요 도시들이 강력한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맨해튼 등 시내 가게에서 약탈 행위가 잇따르자 야간 통금을 이번 주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943년 백인 경찰관의 흑인 병사 총격 사건으로 대규모 소요 사태가 벌어진 이래 77년 만에 가장 강력한 조치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도 12시간 통금 조치를 내리는 등 40개 이상의 도시가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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