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 성북구의 초등학교 야간 당직자가 코로나19에 확진돼 학생들의 등교가 중단됐습니다.
종로의 한 콜센터 직원도 확진돼 건물 2개 층이 폐쇄됐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있는 돈암초등학교입니다.
학교 야간 경비를 맡은 7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생들과의 접촉은 없었지만 행정실 직원 세 사람이 접촉한 것이 확인돼 검사를 받았습니다.
▶ 스탠딩 : 강영호 / 기자
- "학교 측은 지난 주부터 등교를 시작한 초등학교 1, 2학년생들과 병설 유치원생들의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3, 4학년생을 비롯해 학교의 모든 등교 일정은 잠정 중단됐습니다.
▶ 인터뷰 : 돈암초등학교 학부모
- "저 같은 경우도 나와서 일을 해야 하니깐 아이들 밥 문제라든지 혼자 두고 나와야 하니깐 제일 걱정이 많은 거 같아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