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등교개학을 이틀 앞두고 교육부가 수도권 학원가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 동안 교육부 차관과 실·국장 등 고위급 간부들이 직접 수도권 지역 학원가를 돌며 방역 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점검결과 학원 수강생들의 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는 등 일부 학원들이 새로 변경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아 시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교육부는 학부모들에게 오는 14일까지 수도권 지역 학원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시도교육청·지자체와 함께 합동점검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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