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이후 확진 학생 5명…자가진단 '실효성' 논란도

2020-06-01 0

【 앵커멘트 】
지난달 20일부터 순차적 등교 수업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 학교에 다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명입니다.
등교 일주일 전부터 학생들은 자가진단을 하는데, 실제 실효성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등교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명, 교육부는 아직 교내에서 2차 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등교 일주일 전부터 학생들은 학교에서 보내주는 자가진단 사이트에 접속해 매일 증상을 체크합니다.

등교 전 학생 건강 자가진단 방식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해 인증번호를 누르고 열이 나는지, 의심 증상이나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지를 체크합니다.

하나라도 해당하면 '등교 중지' 알람이 뜹니다.

하지만 증상을 숨기거나, 임의로 체크를 해도 걸러낼 수는 없습니다.

▶ 인터뷰(☎) : 중학교 교사
- "거르는 방법이 없죠. 체온은 (학교에서)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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