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하면서 어제 하루 35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확진자가 그제 20명대로 줄었었는데 어제는 다시 30명대로 늘었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는 모두 35명입니다.
쿠팡 물류센터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지난달 28일엔 79명, 29일엔 58명까지 신규환자가 늘었는데요.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 자는 만 1,503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를 유형별로 보면 확진자 35명 가운데 30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18명, 경기도에서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대구에서 1명이 추가됐고, 서울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5명 가운데 검역과정에서 2명이 확인됐고, 3명은 자가 격리 중에 확인됐습니다.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해 총 사망자 수는 271명으로 늘었습니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17명으로, 완치율은 90.6%로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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