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관 인사 단행...원구성 협상은 제자리 / YTN

2020-05-31 7

■ 진행 : 김경수 앵커
■ 출연 : 김홍국 / 대진대 객원교수, 장성호 /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회의원들의 임기는 이미 시작됐지만 21대 국회가 법이 정한 시한 안에 문을 열 수 있을지 물음표가 붙고 있습니다. 상임위원장 18자리 배분을 두고 여야 논의에 이렇다할 진전이 없는데요. 오늘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 소식과 함께 정치권 움직임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김홍국 대진대 객원교수 그리고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두 분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 있었던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 내용부터 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7명의 비서관급 인사가 단행됐는데 2명에 주목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박경미 비서관부터 이야기를 해 볼게요.

의원직을 마치자마자 청와대 비서관으로 갔다, 이게 급이 맞지 않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홍국]
일단 초선 의원으로 활동하지 않았습니까. 급은 맞지 않는 것 같지는 않고요. 저는 일단 의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동안 교육 전문가로서, 사실 의원이 되기 전부터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였지 않습니까? 고등학교 교사를 지내기도 했고 교육개발원이라든가 교육 관련해서는 전문가로 활동했었고요.

국회에서도 4년 내내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 분야에 있어서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과 함께 그동안 여러 가지 정책을 펼쳐왔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가 이번 총선을 통해서 어쨌든 다수당, 상당한 입지를 굳히지 않았습니까, 국회에서? 그렇다면 국회와 소통을 통해서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을 풀어내는 것들이 중요하다는 그런 접점에서 그런 인사가 됐다고 보고요.

특히 지금 교육 문제는 굉장히 심각하지 않습니까? 학교 현장의 어려움도 있고 풀어야 될 과제들도 입시문제부터 많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이후에 지금 교육현의 바뀌는 비대면 수업이라든가 이런 게 많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일단 박경미 전 의원의 전문성을 사면서도 국회와의 소통도 이루겠다, 그리고 굉장히 성품이 합리적이거든요.

저는 그런 면을 샀다고 봤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 있어서는 상당히 의미 있는 인사가 아닌가. 역할을 국회와 또 청와대, 행정부를 잇는 역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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