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있는데 "품절" 거짓말…마스크 판매업체 과징금
코로나19 확산 초기 마스크 재고가 있는데도 품절됐다며 소비자 주문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마스크 판매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위컨텐츠와 힐링스토리, 쇼핑테그, 티플러스 등 4개 온라인 마스크 판매업체에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 시정명령과 함께 1,500만원씩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는 지난 1월 말 마스크 주문이 폭주하자 11만6,000여장의 재고가 있는데도 소비자 주문을 취소한 뒤, 더 높은 가격으로 마스크를 공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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