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내일부터 2주 동안 건설현장과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우리 방역망의 취약한 곳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의 현장점검 대상 건설 현장은 만5천 개, 제조업 사업장은 2만3천 개에 이릅니다.
정 총리는 또 부천 물류센터에서의 감염은 이제 시작인 것으로 보고 대응해야 한다며, 4천여 개의 물류시설에 대해서도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예고하고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IT 업종과 육류 가공업 등 취약사업장에서도 자체점검과 불시점검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정 총리는 모레부터 이른바 헌팅 포차와 클럽, 노래방 등 8개 고위험시설의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방역수칙 준수의무가 부과된다면서 IT 기술을 이용한 전자 출입 명부를 6월 중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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