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靑 인사 단행…탁현민 의전비서관 복귀
문재인 대통령이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3명인데요.
먼저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의전비서관으로 1년 6개월 만에 청와대로 복귀했습니다.
탁 신임 비서관은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시절 남북 정상회담 등 굵직한 행사들을 기획했습니다.
논란 속에 지난해 1월 청와대를 떠났다가 24일 만에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을 맡은 바 있습니다.
다음으로 홍보기획비서관으로는 한정우 춘추관장이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한정우 신임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부대변인을 거쳐 지난 2월부터 춘추관장으로 일해왔습니다.
춘추관장은 김재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이 맡게 됐는데요.
김재준 신임 춘추관장은 문 대통령이 19대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2017년 대선 때에는 후보 수행팀장으로 일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 관저에 들어오기 전까지 거주하던 서울 홍은동 사저를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인사도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와대 교육비서관인데요.
박경미 전 국회의원이 임명이 됐습니다.
이어서 사회통합비서관에는 조경호 대통령 비서실장 선임행정관이 선임됐습니다.
이어서 시민참여비서관입니다.
이기헌 시민비서관이 임명이 됐습니다.
이어서 해외 언론 비서관에는 이지수 신임 비서관이 선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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