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 긴급 수입…다음 달부터 마스크 요일제 폐지

2020-05-30 2

【 앵커멘트 】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나온지 넉달이 넘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공식 승인된 치료제가 없었는데요.
정부가 중증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렘데시비르'를 긴급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크 5부제도 다음 달부터는 폐지합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렘데시비르는 독감치료제 '타미플루'를 개발한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약물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해 회복기간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병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임상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렘데시비르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특례 수입을 신청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 "5월 28일 중앙임상위원회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폐렴에 대한 치료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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