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차이잉원 "홍콩의 자유 후퇴 좌시 안 해"
대만 총통은 "홍콩에서 민주, 자유, 인권이 후퇴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은 "중국이 50년 불변의 약속을 깨뜨려 홍콩 정세의 악화, 역내의 평화와 안정에 충격을 주게 되었다"며 "대만은 국제 민주 진영의 파트너와 함께 협력해 홍콩과 홍콩인을 계속 지지할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차이 총통은 홍콩에서 중국 정부가 지정한 금서를 팔다가 강제 연행된 뒤 풀려나 대만으로 망명한 서점 주인을 만나며 홍콩 민주화 지지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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