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 석 달째 위축…평균가동률 11년여만에 최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제조업 부진으로 산업생산이 석 달째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산업생산은 3월보다 2.5% 감소해 2월 시작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 사태 확산으로 광공업 생산이 6% 감소한 것이 전체 산업생산 위축의 주요인이었습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8.6%로 11년 2개월 만에 최저였고 현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2년여 만에 최대인 1.3포인트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소비심리는 다소 회복돼 소매판매가 올해 들어 처음 5.3% 증가했고, 설비투자도 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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