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흘 만에 재소환
삼성 경영권 승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흘 만에 재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오늘(29일) 이 부회장을 비공개로 불러 분식회계 의혹과 합병 의혹 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소환 조사에서 "그 건에 대해 보고 받거나 지시한 사실 전혀 없다"며 강하게 부인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 부회장 조사를 모두 마친 후 전·현직 임원들을 포함해 구속영장 청구나 기소 여부 등을 곧 결론 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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