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어제(28일) 개막해 열흘 동안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무관객 영화제로 치러지며, 경쟁 부문 감독과 배우, 심사위원만 상영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세계 38개국 영화 180편이 소개될 예정으로, 이중 96편은 국내 한 실시간동영상서비스 업체에서 유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화제의 서막인 개막식 역시 예년보다 축소돼, 어제 저녁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김승수 조직위원장과 심사위원 등 9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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