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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교가 시작된 지 이틀째인데, 지역 감염 사례가 늘면서 벌써 전국 838개 학교가 등교를 중단했습니다.
정부는 상황을 주시하며 일단 예정대로 순차 등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고3 학생 확진자가 나온 서울 강동구의 학교는 등교를 중지했습니다.
학생들은 이틀간 원격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 인터뷰 : 고등학생
- "월요일 학교 오면 된다고, 오늘이랑 내일 온라인(수업을) 하는데 책이 학교에 있어서…."
코로나19 감염이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서울에서만 117개, 전국 838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습니다.
어제(28일)보다 277곳 더 늘어났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등교 일정이 변경되면서 맞벌이 학부모들은 난감합니다.
등교를 한다는 전제하에 돌봄 계획을 세웠지만, 안정적인 등교를 예측할 수 없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