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정보 주식거래' 신라젠 전무 구속
미공개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매도해 손실을 피한 혐의로 구속된 문은상 신라젠 대표에 이어 이 회사의 전무 A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신라젠 전무 A씨를 지난 20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항암치료제 펙사벡의 간암 대상 임상 3상 시험의 결과가 좋지 않다는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신라젠 주식을 매도함으로써 64억원의 손실을 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라젠 주가는 펙사벡 개발 기대감으로 고공행진을 하다가 임상 중단 사실이 알려져 폭락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