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111세 할머니 무증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칠레에서 111세 할머니가 코로나19를 이겨냈다고 칠레 당국이 밝혔습니다.
칠레 국립노인서비스는 웹사이트를 통해 산티아고 뉴뇨아의 한 양로원에 사는 후아나 수니가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오는 7월이면 112세가 되는 수니가 할머니는 지난 4월 12일 코로나19 검사에서 다른 입소자들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28일간 격리 끝에 지난 10일 완치 진단을 받았습니다.
양로원 측은 "수니가 할머니가 몇 차례 열만 있었을 뿐 증상이 없었다"며 무증상이었기 때문에 복잡한 치료도 필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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