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구에서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근 6개 학교가 등교를 중지했습니다.
교육청이 교육청이 확인한 이 학생의 접촉자는 50여 명입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학교 정문이 굳게 닫혔고, 출입을 통제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이 학교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은 등교 수업 첫날인 지난 20일 기침증세를 보여, 21일부터 등교하지 않습니다.
자가격리 후 25일 등교했지만 다시 기침 증상을 보이다가 확진됐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문제는 이 학생이 하교 후, 한 체육시설에서 다른 학교 학생 7명과 만났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접촉한 학생들이 다니는 6개 학교의 등교를 중지시키고, 교사와 학생 등 57명을 검사했습니다.
▶ 인터뷰 : 강은희 / 대구시 교육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