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젊은이들을 통한 조용한 전파와 밀폐된 장소에서의 감염을 막기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이태원 클럽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났습니다. 그러나,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7차 전파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번 사례에서 우리는 크게 세 가지의 교훈을 얻었습니다.
첫째는, 젊은이들을 통한 조용한 전파를 막아야 하겠습니다. 최근 3주간 20대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둘째, 고위험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밀폐된 장소에서 다수가 이용하는 노래연습장, 클럽, 주점 등이 이번 집단감염의 매개체가 됐습니다.
셋째, 학원강사·교사·종교인 등 직업상 여러 사람들과 접촉하시는 분들의 특별한 주의와 협조가 절실합니다. 공동체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신 분들인 만큼 전염병 예방과 방역지침 준수에 모범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527094347734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