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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증권거래소 오늘부터 객장 부분 영업 재개
3월 23일 폐쇄에 들어간 지 두 달여 만에 재개장
뉴욕주, 확산 진원지 뉴로셸에 경제 재가동 허용
지난 10~16일 주 호텔 투숙률이 32.4%… 5주 연속 상승세
미국 대부분 주가 경제활동 재개에 들어간 가운데 뉴욕 증권거래소 객장 일부도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미국 내 호텔 투숙률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등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체 50개 주 가운데 3분의 1 이상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부정적 징후도 여전합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증시의 상징인 뉴욕증권거래소의 객장 영업이 오늘부터 일부 재개됐죠.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세계 증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곳이 뉴욕증권거래소인데요.
오늘부터 객장이 부분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폐쇄 전의 4분의 1가량의 객장 매매업자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지난 3월 23일 폐쇄에 들어간 지 두 달여 만입니다.
뉴욕주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초기 확산의 진원지였던 뉴로셸에 경제 재가동을 허용했습니다.
또 미드허드슨 지역이 1단계 경제 정상화에 들어갔습니다.
롱아일랜드 지역도 내일부터 정상화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이제 경제 재개에서 제외된 지역은 뉴욕시만 남게 됐습니다.
호텔 투숙률이 완만한 상승세라죠.
경제 재개를 원하는 백악관으로서는 반길만한 신호죠?
[기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호텔 리서치회사인 'STR'을 인용해 지난 10일~16일 주의 미국 내 호텔 투숙률이 32.4%로 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5~11일 주의 21%에서 10%포인트 이상 상승한 것이며 최근 9주 사이에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3월 초의 61.8%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특히 주말 투숙률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날씨가 따듯해지고 각 주가 코로나19 제한조치를 완화하면서 여행객들의 투숙률이 상승했다며 더 많은 여행에 대한 전망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같은 긍정적인 신호에 대해 백악관 케일리 매커내니 대변인은 미국이 정상화를 찾고 있다며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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