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발 7차 감염까지…부천 물류센터 3,600여 명 전수조사

2020-05-26 0

【 앵커멘트 】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자가 25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7차 감염 사례까지 나왔습니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는 14명으로 늘면서 물류센터 측은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자는 25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7차 감염자까지 나왔습니다.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시작해 학원을 거쳐 노래방, 음식점, 이후 확진자의 가족까지 전파가 이어진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7차 전파 1명을 포함해 6차 전파 12명, 5차 전파가 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직접 클럽에 간 사람이 96명 이들로 인한 n차 감염이 159명으로, 직접 방문한 사람보다 이들로부터 전염돼 확진된 경우가 더 많은 셈입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1명의 환자가 상당히 많은 수의 전파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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