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들과 그 지인·가족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수도권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어제(26일)까지 근무자 11명이 확진됐습니다.
파생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족과 지인 등을 합하면 관련 확진자는 나흘 만에 14명에 이릅니다.
서울 강서구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인 30대 여성이 오늘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은평성모병원 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중 첫 확진자는 43세 여성으로 이 근무자는 17세 아들과 함께 지난 23일에 확진된 이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중 초기 발병자인 부평 24번이 아들과 함께 지난 9일 지인 가족의 돌잔치 참석차 부천 '라온파티' 뷔페식당을 방문한 점에 주목하고 감염 경로를 추적 중입니다.
인천시는 쿠팡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3,717명 가운데 인천에 거주하는 직원은 1,469명으로 파악됐다며 이곳에 근무한 인천 거주자들에게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검체 검사를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는 부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임시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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