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저녁 6시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있는 8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의 부상자 1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1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이 이송한 부상자 말고도 4명이 더 스스로 병원을 찾아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피 인원은 30여 명으로 파악됐지만, 앞으로 집계되는 내용에 따라 더 늘 수 있다고 소방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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