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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적극 재정 강조…"3차 추경안 6월 내 처리"

2020-05-26 0

민주, 적극 재정 강조…"3차 추경안 6월 내 처리"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까지, 당정이 적극 재정의 역할을 한목소리로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6월 안에 3차 추경안을 처리하겠다고 시한도 못 받았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그야말로 경제 전시상황입니다. 전시재정을 편성한다는 각오로 정부의 재정역량을 총동원해야 합니다."

대통령이 불붙인 3차 추경 논의, 민주당이 '적극 재정'의 역할을 강조하며 화답했습니다.

이번 달 말까지 전체적인 추경 규모를 준비하고, 21대 국회 개원에 맞춰 추경안을 제출한 뒤 6월 안에 처리하겠다며 처리 시한도 못 받았습니다.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빚을 내서라도 살리고 봐야 합니다. 건강을 회복한 다음에 일을 해서 갚으면 됩니다."

3차 추경의 방점은 일자리에 찍혔습니다.

고용사회안전망 강화, 소상공인과 기업 금융지원, '한국판 뉴딜'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1, 2차 추경을 모두 더 해 24조원 정도였는데, 민주당은 이를 뛰어넘는 획기적인 규모도 예고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30조~4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조기에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한다면 경제 활성화에 따라 세수도 증가하면서 재정 건정성도 높아지는 선순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일단 당정은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3차 추경에 대한 야당 협조를 구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앞선 추경안 제출 때도 기획재정부와 야당이 나랏빚 증가를 이유로 반대해온 만큼, 1~3차 합쳐 50조원에 달하는 '슈퍼 추경' 통과는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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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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