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등교 수업 앞두고 학생 확진 잇달아 '비상' / YTN

2020-05-26 6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하루 앞두고 곳곳에서 감염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확진 환자가 나온 지역의 학교들은 줄줄이 등교수업을 연기하고 있는데 교육 당국은 아직 전체 학생 수업 일정을 손댈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20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라고 하면 내일 등교개학하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그리고 초등학교 1, 2학년, 유치원. 다 합쳐서 200만 명 정도 된다는 말씀입니까?

[류재복]
그 학생들에다가 기존에 고3 학생들 또 등교수업을 받고 있기 때문에 합치면 270만 명 정도가 되는 것이거든요.


어제는 강서구가 제일 걱정이었었는데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요. 먼저 강서구부터 살펴볼게요. 강서구 유치원생 감염 때문에 그 근처 학교 같은 경우에는 돌봄학교까지 모두 중단됐었는데 어떻게 됐습니까? 유치원생 어머니, 아버지 어떻습니까?

[류재복]
다행히 추가감염 소식이 없습니다. 미술학원 강사가 감염이 됐고 그 미술학원에 다니던 유치원생이 확진이 되면서 사실은 그 유치원에는 원생만 300명 가까이 되는 큰 유치원이었고요. 미술학원도 상당히 규모가 있는 학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접촉했던 사람들 전수조사를 다 했는데요. 아직까지 100%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검사한 것은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지역으로 확대되지는 않았죠. 그 지역이 마곡단지라고 해서 큰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긴장을 했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 추가 확진 소식은 없습니다.


그래서 등교가 중지된 학교도 주변 초등학교, 유치원 이렇게 한정이 된 거군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제 예상하기로는 강서구 정도에서 등교중지가 되는 학교가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곳까지 퍼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예상을 했는데 범위는 조금 더 좁혀져서 지금 유치원과 인접한 곳에 있는 초등학교 9곳, 유치원 4곳이 연기를 했는데요. 초등학교도 6월 1일까지 연기한 데가 있고 6월 3일까지 연기한 데가 있는데요. 그것은 왜냐하면 공진초등학교 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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